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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조선해양플랜트 육성 집중키로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10-06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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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십' 기술개발 지원체계 구축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중소·벤처·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요람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는 지난 5일 제7차 운영위를 열고 울산·서울·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방안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운영방안에 따르면, 울산 혁신센터는 해양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친환경 선박인 '에코십' 기술개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월 에코십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핵심 기자재에 대한 국산화 공동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더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십 생태계 조성, 중소 협력업체의 스마트야드 구축 등을 통해 2017년까지 관련 분야 벤처·중소기업 50개, 강소기업 10개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울산 센터에서는 첨단 의료자동화 신산업도 육성하기로 했다. 의료자동화 포털 구축과 기업-병원 간 해외 공동 진출을 지원해 오는 2017년까지 중소·벤처기업 15개사를 육성하는 한편 협력병원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연 6회 테스트베드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대 등을 연계해 구축한 3D 프린팅 기술 네트워크를 토대로 2년 이내에 관련 분야 벤처·중소기업 30개사도 발굴·지원한다.

아울러 내년에는 수요처 발굴과 특허·전문인력 정보제공, 컨설팅 등을 맡는 3D프린팅 라이브러리(포털)도 구축된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민간 중심의 창업·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별 혁신센터를 지원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 물류라는 신산업 창출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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