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광역시도, 지방도) 235개 노선(586㎞)과 교량 179개 대상
[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시는 '2015년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도로(광역시도, 지방도) 235개 노선(586㎞)과 교량 179개를 대상으로 포장 파손부위 정비, 교량·터널 등 각종 시설물 기능 확보,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점검한다.
분야별 세부 내용을 보면 도로포장은 방어진순환로 등 5개 노선(6㎞)에 대해 재포장공사를 실시한다.
도로시설물인 교량, 터널, 지하차도 등 179개소에 대해 정기점검을 실시해 균열, 조명등, 캐노피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급경사지 143개소에 대해서도 일제조사가 이뤄진다.
특히, 여름철 집중 호우, 태풍 등으로 인해 파손되고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에 대해 중점 정비하고, 이와 더불어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각종 제설자재 확보상태와 장비 작동상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