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남구는 '2016년 행정자치부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왕생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간판개선 시범사업은 지난 8월 행정자치부에서 지역 특성이 반영된 선도적 모델을 창출하고자 간판개선 시범지역 30개소를 응모를 받아 총 2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남구청은 행정자치부로부터 2억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5억원으로 현재 왕생이 길 조성사업 2구간 조성과 연계, 남구청사거리∼뉴코아아울렛(553m) 도심내 노후화된 간판을 개선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노후 간판 개선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왕생이 길 2구간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