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 울주군은 3일 영남알프스 신불산 간월재에서 산상 음악축제 '2015 울주 오디세이'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경계를 건너다(Across the Border)'를 주제로 열렸으며,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본영화제 주제곡 '울주 오디세이'를 작곡한 작곡가 양방언 밴드공연이 펼쳐쳤다.
또한 1980년대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 권진원, 국악 타악그룹 소나기 프로젝트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공연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가을이면 하늘 아래 은빛 억새길로 유명한 신불산 간월재의 가치를 알리고, 울산의 영남알프스도 많이 찾아주길 바라며 산 위에서 음악축제를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