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자유학기제 학생평가를 위한 담당자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는 지역 내 29개 중학교의 교감 및 평가업무부장 등 7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학생평가 및 기록에 교과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평가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단위학교 평가업무 효율화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자유학기제 평가 방향, 절차, 방법, 실행, 평가결과 기록,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기존 운영학교의 운영사례를 통해 참석한 교원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2015년 강남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지원단 개발 '학생평가 관리 프로그램' 및 '통지표 프로그램'에 대한 매뉴얼 강의와 시연으로 진행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학생평가 연수회와 같이 학교의 애로점과 요구를 적극 반영해 만족도 높은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선제적 지원과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대비 안정적인 자유학기제 운영에 모든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청 자유학기제 지원단 개발 '학생평가 관리 및 통지표 프로그램'은 교과와 자유학기 활동 영역에서 과정중심으로 평가하고 기록을 해야 하는 교사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