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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문화예술회관 개관 12주년…내달 5일 '무룡예술제' 개막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9-30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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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 연극, 음악, 기획전시 등 12개 프로그램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북구는 북구문화예술회관 개관 12주년을 기념하는 '2015 무룡예술제'가 내달 5일 개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무룡예술제는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과 전시장에서 오페라, 연극, 음악, 기획전시 등 1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내달 23일까지 문화예술축제의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의 개막을 장식할 첫 공연은 내달 5일 오후 7시30분 '더뮤지컬 3스타'로, 남경주, 최정원, 홍지민 등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컬스타가 대형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주옥같은 뮤지컬 테마곡을 선사한다.

또, 19일에는 대중가수 변진섭씨를 초청, '언니들의 수다 with 변진섭'이란 공연으로 이번 예술제를 축하하고 주민들에게 추억과 낭만의 시간을 만들어줄 계획이다.

이번 예술제는 이태리 밀라노에서 베르디국립음악원초청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낸 온그랜트 오페라단과 꼭두쇠의 난장굿이 합쳐진 창작오페라 '봄봄&아리랑 난장굿'(20일)을 필두로 상해, 싱가폴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넌버블 연극 '페인터즈 히어로'(11~12일)와 연극 '친정엄마'(14일), 극단 푸른가시아비의 연극 '푸른가시'(23일) 등 기획공연이 주를 이룬다.

이어 7일, 16일, 18일은 무룡예술제 주요 테마인 북구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문수오페라단의 오페라 '새잡이 파파게노', 극단 세소래의 연극 '웃어라 무덤아', 타악퍼포먼스팀 동해누리의 군악 '나비춤'이 차례로 관객과 만난다.

이밖에 8일 초청공연 울산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가을의 향연에서는 그리운 금강산 등 아름다운 가곡퍼레이드, 북구여성합창단과 연합합창을 선사한다.

또, 문화예술회관 아카데미회원들이 꾸미는 다원공연 '아아열전'(21일)과 문화예술회관 아카데미 회원들의 공예, 꽃꽃이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아아열전'이 5일부터 23일까지 전시장에서 마련된다.

북구 관계자는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북구문화예술회관 개관일을 기점으로 매년 무룡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도 평소 보기 힘든 유명 문화예술인을 초청하는 등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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