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5일부터 기장군 철마면 장전천 들녘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의 'SNS자원봉사단'이 출범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내달 15일부터 기장군 철마면 장전천 들녘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의 'SNS자원봉사단'이 출범했다.

철마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형수)는 지난 19일 추진위사무실에서 'SNS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치용 동의대 교수를 단장으로 한 SNS자원봉사단은 학계, 피아니스트, 주부, 교사, 회사원 등 사회 각계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철마의 청정농축산물과 철마한우불고기축제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형수 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축제를 알리는 자원봉사를 많은 분들이 이렇게 자임해 주셔서 힘이 되고 추진위원장으로서 매우 감사하다"면서 "안전한 축제 모두가 참여하고 싶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철마한우불고기축제 SNS자원봉사단장을 맡은 김치용 동의대 교수는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지역사회 그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태수 총괄운영국장은 "소수가 아닌 부산시 전체가 즐기는 축제, 돈이 많은 드는 축제가 아닌 효율성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이번 SNS자원봉사단을 발족하게 됐다"면서 "SNS자원봉사단은 이 같은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9회 청정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18일까지 4일동안 기장군 철마면 장전천 들녘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마한우불고기 할인판매를 비롯해, 경품추첨행사와 재능기부자 공연, 초청가수의 흥겨운 무대 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