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상설전시 공간 '갤러리 쉼'에서 '10월의 작가 이상아 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문예회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직접 기르고 있는 강아지와 소중한 추억들을 하나하나 새기기 위해 감동적이고 행복하던 순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나를 웃게 하고 감동시키고 행복하게 하던 순간들을 모두 담고 싶었다"며 "강아지 '볼트'의 특유의 행동들과 재미있는 상황들을 묘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예술회관 김광래 관장은 "국화가 만발하고 단풍이 물들어가는 10월에 가족들과 함께 이상아 작가의 작품 속 강아지를 통해 행복한 추억들과 웃음이 전해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시팀(052-226-825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