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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내달부터 이수공원에 '자연체험놀이터' 조성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9-29 1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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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산수목학습원 옆 삼산동 1654-4번지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남구는 '자연체험놀이터' 조성사업을 오는 10월에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9일 개장한 삼산수목학습원 옆 삼산동 1654-4번지에 위치한 이수공원에 2억 7천만원을 들여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995년 6월에 조성된 이수공원은 도심 외곽부에 위치하고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은 전혀 없이 수목과 벤치로만 구성된 열악한 공원으로 영유아를 위한 놀이터를 테마로 정하고 남구지역의 영유아보육기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시설물의 종류와 배치를 계획했다.

자연체험 놀이터는 3072㎡ 면적에 자연소재 놀이시설로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징검다리, 모래놀이터, 원목오르기, 개울건너기 등 총 10여종의 체험놀이시설과 원시움막, 곤충호텔, 이야기쉼터 등의 관찰시설을 설치하고, 그네의자, 음수대, 먼지털이기 등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남구는 자연체험놀이터가 준공되면 삼산수목학습원을 연계해 오는 2016년부터 숲해설가를 배치하고 각종 체험활동놀이, 자연관찰, 수목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자연체험놀이터는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시설물 설치 및 공간배치를 통해 방문하는 아이들과 가족에게 자연과 함께 보낼 수 있는 도심속 최고의 자연학습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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