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도로 급경사지 붕괴에 대비한 일제 안전점검이 시행된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광역시도 급경사지 일제조사 및 재해위험도 평가'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담당 공무원과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울산 지역 내 광역시도 19개 노선 143개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 급경사지·옹벽 등 주요 구조물의 손상·결함 ▲ 기능적 상태 ▲ 사용요건 만족 여부 ▲ 잠재적인 위험요소 등이다.
울산시는 문제점 발견 시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보수 방안을 마련해 즉시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