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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추석 맞아 회원사 금융수요 해결 나서
  • 최송아 기자
  • 등록 2015-09-23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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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은행 공동 '명절특별자금 대출' 우대지원 시행
[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상공회의소는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명절기간에 회원사들의 금융수요 해결을 위해 지역 금융권과 손을 잡는다.

울산상의는 BNK금융그룹 경남은행과 공동으로 '명절특별자금 대출' 우대지원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월 26일 울산상의와 경남은행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경제활성화 자금대출'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자금지원이다.

울산상의는 경남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공업 발전을 위해 경남은행과 울산상의가 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울산상의가 추천한 회원사에 '지역경제 활성화 자금대출'을 우대 지원하며 중소기업에 특별자금을 확대 편성한다.

울산상의 회원사에 한해 시행되는 이번 지원의 우대조건은 기업체의 금융거래 실적과 신용도에 따라 상이하지만 최대 1.1%p까지 가능하며, 총 대출 한도는 명절 전후 1개월 이내 신청분에 한해 5000억원 규모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 기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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