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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무료 훈증소독 서비스 제공
  • 최송아 기자
  • 등록 2015-09-22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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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 섬유, 회화, 목가구류의 유기질 문화재 대상
[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지역 내 기관 및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의 생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무료 훈증소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훈증소독은 밀폐된 공간에서 살충, 살균 가스를 주입해 유물에 손상 없이 곰팡이, 좀벌레 등의 유해충을 소독하는 것을 말한다.

훈증소독은 고가의 비용이 들고 관련 전문가만이 취급할 수 있어 개인 및 공·사립 기관에서는 시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박물관은 종이, 섬유, 회화, 목가구류의 유기질 문화재를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이며, 전화상담 후 직접 울산박물관으로 유물을 가져와 접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지역 문화재의 안전한 보존과 관리를 위해 훈증소독을 지원한다. 우리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 9월 현재까지 고문서 38점, 섬유 25점, 회화 7점, 목가구 10점 등 총 80점의 문화재 훈증소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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