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는 22일 오후 2시 본관 2층 시민홀에서 '2015년 공무원 외국어 스피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영어 6명, 일본어 5명, 중국어 6명 등 총 17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발표는 본인소개, 주제발표, 심사위원과의 질의답변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제한시간은 8분이다.

발표주제는 ▲ 창조도시 울산 구현 및 발전 방안 ▲ 자기계발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 방안 ▲ 직장과 가정의 조화로운 생활 정착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한다.

평가는 대학교 관련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발표원고(10점), 스피치능력(60점), 질의응답(30점)을 평가, 고득점자 순으로 영어·중국어 분야 각 4명, 일본어 분야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입상자에게는 상패 및 시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정례조회 시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참여한 직원에게는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하는 기회가 되고, 다른 직원들에게는 외국어 학습 분위기를 확산하고 관심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