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무석(無錫)시에 파견할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업종은 자동차부품, 기계, 화학, 에너지 분야 등이다. 모집규모는 15개사 내외이며,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가 울산인 중소기업이다.
참가업체에는 현지 바이어 발굴 대행, 1:1 비즈니스 상담 통역, 항공요금(50%) 등이 지원된다. 참가업체는 항공요금(50%) 및 현지 숙식비 등을 부담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2일까지고,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울산경제진흥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www.uepa.or.kr) 공지사항 '중국 무석 수출상담회 참가업체 모집' 및 전화(052-283-715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중국 무석시는 강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발전해 현재는 자동차부품, 에너지, 반도체 부문에서 차별화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시와는 '우호협력도시 협정(2006.8.)' 이후 꾸준한 교류확대를 통해, 지난 2013년 9월 '자매도시'를 맺은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