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제4회 평생학습&주민자치 열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19일 중구청 일대에서 개최된 이 축제는 '우리 서로 성장하는 어울림의 평생학습공동체 중구!'를 주제로 총 44개의 평생학습기관과 주민자치센터, 학습동아리가 참여했다.

특히,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평생학습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학습 어울림의 장으로 4년째 개최되고 있다.

축제에는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들의 다양한 체험이 있느 홍보체험관 운영을 비롯해, 선착순으로 분야별 홍보체험관 투어 후 10곳의 스탬프를 받아오는 참가자에게 책을 선물하는 '학습 보물 찾기 팡팡'을 운영했다.

또, 구청 1층 로비에서는 학습을 통해 성과물을 뽐내는 우수작품전시회와 평생학습기관과 동아리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비누, 티매트, 소이캔들, 악세사리 등을 판매하는 평생학습장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13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장기자랑대회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도 함께 열렸다.

이 밖에, 어르신들의 글솜씨를 엿보는 '외솔 한글 쓰기 대회', 외솔 지식올림픽 '금메달을 따자', 다채로운 공연과 쇼가 펼쳐지는 'Show-time'이 펼쳐졌다.

중구청 관계자는 "주민참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학습하는 구민이 행복한 희망의 평생학습도시 중구의 면모를 다지고 학습어울림터 제공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선진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