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중구청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감여행을 운영했다.

중구청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주 일대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감여행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육아에 대한 아버지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서는 부모특강을 비롯해, 레크레이션, 임실치즈학교 및 토이빌리지 체험, 경주국립박물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아버지와 자녀 둘만의 여행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강화는 물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