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의 프리미엄 먹거리 축제 '2015년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오는 10월 15일 열린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부산 기장의 프리미엄 먹거리 축제 '2015년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오는 10월 15일 열린다.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매년 20만명이 넘게 방문하는 등 인기리에 개최돼 오고 있어 '최고의 먹거리인 우리 한우와 기장 철마의 청정 농수산물이 가미된 가을 축제의 스테디셀러'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18일 철마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형수)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18일까지 기장군 철마면 장전천 들녘 일대에서 개최된다.

철마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철마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기장철마지역의 청정농축산물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주변시세 대비 최대 20~30%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맛있는 한우를 접할 수 있으며, 한우육회무료시식회, 부산지역 예술인 비롯 인기가수 홍진영의 공연 등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만한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철마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는 오는 20일까지 악기, 서양음악·기타성악, 국악, 노래민요, 시 또는 시화 등의 분야에 대한 재능기부 주민을 모집한다. 

추진위는 또한 축제 홍보에 힘을 더해 줄 SNS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은 철마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로 하면 된다.

정태수 총괄운영국장은 "악기·노래·시 등에 소질이 있는데 기회가 마땅치 않았던 분이라면 축제기간 본 무대에서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셨으면 좋겠다. 추진위에서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철마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 051-723-9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