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식 정보 제공을 위해 '울산시민아카데미 제14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이호섭 작곡가를 초청해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노래비결'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호섭 작곡가는 이번 강의에서 그가 작사·작곡해 그의 삶의 애환이 담겨 있는 노래에 관해 이야기하며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노래비결을 풀어 놓는다.

이 작곡가는 지난 1989년 주현미의 '짝사랑', '잠깐만'의 작사뿐만 아니라 '카스바의 여인', '찰랑찰랑', '다함께 차차차' 등 많은 히트곡을 작곡했다.

또 제1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 국무총리 표창, 제11회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 작곡상, 제22회 한국방송대상 진행자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가창학회를 설립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작곡가이자 방송인으로서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