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 남구는 '제4회 울산남구 문화주간 예술제'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남구문화원, 문화예술회관, 고래문화마을, 신화예술인촌 일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문화원이 주최하고 남구가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문화로 행복한 남구'라는 주제로 열리며, 오는 14일 오후6시 남구문화원 배꼽마당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이어 15일에는 제6회 지붕 없는 미술관전, 16일에는 제3회 울산남구 가족사랑 사진콘테스트 시상식과 제14회 한마음미술대전 시상식이 각각 진행된다.
이 밖에 문화콘서트 거리음악회 기획공연, 해피 포크 페스티벌, 제5회 어린이 사생대회, 청소년 해피 댄스 콘테스트, 문화콘서트 숲속음악회 등도 마련돼 있다.
오는 18일 롯데시티호텔에서는 '울산남구 문화융성 구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방정부 문화예술발전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문화의 가치를 한층 높여 주민이 행복을 느끼는 축제가 되도록 시민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