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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 '김동규의 9월의 Sweet한 프로포즈' 선봬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9-13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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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5일 오후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5일 오후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6회 정기연주회 '울산시립합창단과 김동규의 9월의 Sweet한 프로포즈'를 선보인다.

13일 울산시립합창단에 따르면, 민인기 예술감독의 지휘로 바리톤 김동규, 서울 라퓨즈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사랑하는 연인들의 설렘처럼 새로이 시작되는 가을의 달콤한 향취를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1부 무대는 서울 라퓨즈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서양 고전 음악의 여러 명곡을 메들리 형식으로 편곡한 음악 'Hooked on Classics'으로 시작된다.

이어 헨델의 '대관식 찬가' 제사장 제독(Zadok, the Priest), 가을을 주제로 한 5편의 한국가곡모음, 이지상 곡의 '사랑합니다', 이건용 곡의 칸타타 '울산 내 사랑' 중 '고래떼의 합창', '골리앗의 노래'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세계적인 바리톤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씨가 출연,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와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 등을 들려준다.

공연의 마지막은 울산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김기영 곡의 'The Beatitudes(축복)', Rolf Loveland 곡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장식한다.

바리톤 김동규는 연세대학교 성악과와 이태리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보르도, 독일 베를린 오페라 하우스, 영국, 스위스, 스웨덴 등 국내외 100회 이상의 오페라 공연으로 왕성하게 활동했으며 현재 강남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김광래 관장은 "가을의 향기가 스며드는 9월, 울산시립합창단과   민인기 지휘자, 세계정상의 바리톤 김동규씨와 마련한 다양한 형식의 합창음악과 달콤하고 감미로운 노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을 위한 입장료는 Vip석 2만원, R석 1만원, S석 7000원, A석 5000원, 회관회원은 30%, 단체(10매 이상)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ucac.or.kr) 또는 전화 052-275-962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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