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북구는 9월 열린명사아카데미를 오는 16일로 앞당겨 개최키로 하고 이달의 명사로 작곡가 이호섭 씨와 박천동 구청장을 특별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열린명사아카데미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며, 특강에 앞서 오후 1시 반부터 바텐더즈 팀의 칵테일 쇼도 마련된다.

1부 강연은 박 구청장이 나서 '웃으면 인생 대박' 특강이란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토대로 '웃음'이 가져다주는 삶의 변화, 가치에 관해 들려준다.

2부에서는 작곡가 이호섭 씨가 '노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본인이 작곡한 노래와 얽힌 에피소드, 음악과 인생 등에 관해 자신의 노래를 곁들여가며 특강을 한다.

이 씨는 작곡자로서의 삶 외에도 KBS 인기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 KBS라디오 '이호섭 임수민의 희망가요' 진행자 등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연예예술대상 국무총리표창, 작곡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열린명사아카데미는 북구가 주민평생교육사업 일환으로 매월 마련하는 무료특강이다. 선착순 400명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