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산업고등학교 1학년 4반 단체사진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은 사회적기업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이 울산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업중단숙려제-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인 사회적기업개발원은 8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울산산업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인 사회적기업개발원은 8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울산산업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1학년 1반~4반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강의는 사회적기업 및 청소년 전문 컨설턴트·강사인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1학년 3반)을 필두로 사회적기업개발원 김인영 연구원(1학년 1반), 사회적기업개발원 최송아 연구원(1학년 4반), 사회적기업개발원 하미정 강사(1학년 2반)가 각각 강사로 나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자신이 희망해 온 진로에 소셜벤처를 접목시켜 친구들과 함께 창업아이템을 논의하고, 기업을 꾸려나갈 수 있는 방안을 탐구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이날 사회적기업개발원 임직원은 강의 프로그램인 ▲ 소셜벤처의 이해 ▲ 우수 소셜벤처 사례 소개 ▲ 소셜미션 구상 ▲ 창업모델 실습 ▲ 모둠별 토의 및 CF시연 등을 진행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이날 사회적기업개발원 임직원은 강의 프로그램인 ▲ 소셜벤처의 이해 ▲ 우수 소셜벤처 사례 소개 ▲ 소셜미션 구상 ▲ 창업모델 실습 ▲ 모둠별 토의 및 CF시연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강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구상한 소셜벤처 모델을 직접 제작하고 친구들과 함께 운영방식을 구상하며 직접 사회적기업을 창업,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과 기타 우수팀에게는 6만원 상당의 프라모델 ‘태화루’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과 기타 우수팀에게는 6만원 상당의 프라모델 ‘태화루’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울산 뉴스투데이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원하는 진로에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며 "꿈을 위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진로를 설계해나가는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오는 9일과 10일에도 울산산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업중단숙려제-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