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 남구는 SK에너지로부터 후원을 받아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2일까지 6개 창업팀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에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3인 이상으로 구성돼 있는 팀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기존 창업자의 경우 공고일(2015.9.7) 기준 설립 2년 이내로 제한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3000만원 이내의 창업자금과 창업지원공간, 멘토링,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지원 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팀은 오는 10월 2일까지 남구청 및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법인·개인 사업자등록증 등을 갖추고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나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대표 및 구성원의 사회적경제기업가적 자질 및 역량, 사업아이템 및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실현가능성, 사회적 가치 및 파급효과, 예산 편성의 적정성 및 효율성 등 선정기준으로 서류 심사와 위원회를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 창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남구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052-226-3641)와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052-267-617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