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8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유물 기증자에 대한 감사패 및 기증증서 증정식을 가졌다.
울산시에 따르면, 감사패 및 기증증서는 지난 1월부터 6월 말까지 소중한 유물을 기증한 김준부 씨 등 22명(기관)에게 수여된다.
기증 유물은 한국남부발전의 영남화력 발전기, 한국석유공사의 두성호 모형, 주식회사 유공(현 SK주식회사) 근무자 자료, 울산 장생포초등학교 졸업 사진, 울산공단 이전의 마을 사진 등 총 225건 290점이다.
기증된 유물은 울산박물관의 상설전시와 학술·교육 자료에 사용되고 있다.
유물기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유물조사관리팀(052-229-4744)으로 문의하면 기증 절차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