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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쇠부리체육센터 본격 건립
  • 최송아 기자
  • 등록 2015-09-07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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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오전 10시 30분
▲ 울산 북구는 7일 오전 10시 30분 박천동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쇠부리체육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 북구는 7일 오전 10시 30분 박천동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쇠부리체육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건립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박대동 국회의원, 이수선 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김용구 북구생활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자리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기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북구는 젊고 발전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쇠부리체육센터 건립을 계기로 산업뿐 아니라 문화, 체육, 관광분야에서도 울산 대표주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주민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또, 북구 상주예술단 동해누리의 ‘난타’ 공연과 농소2동 농이예술단의 학춤, 농소3동 얼소리패의 길놀이 등 주민들이 직접 축하공연에 나서 쇠부리체육센터 건립을 자축했다.

북구에 따르면, 쇠부리체육센터는 북구지역 신도시로 급부상한 농소3동에 처음 들어서는 문화체육인프라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11년부터 쇠부리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지난해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 협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쇠부리체육센터 건립은 총 사업비 159억(국비 7억, 시비 61억, 구비 9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프로젝트로, 북구 설립 이후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이다.

체육센터는 천곡동 451-4번지 일원에 연면적 5314m2,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실내체육관, 스쿼시, 탁구장 등의 체육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공연장과 녹지공간을 조성해 종합적인 주민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체육센터는 오는 201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북구는 원활한 공사 진행과 주민들의 안전한 교행을 위해 지난해 7월 쇠부리체육센터 진출입도로 개설을 먼저 완료한 바 있다.

박천동 구청장은 "사업비 확보, 수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 등 심혈을 기울인 만큼 '첫 삽'을 뜨게 된 이 시간이 더욱 뜻 깊다"며 "주민들의 염원을 하루라도 빨리 실현할 수 있도록 쇠부리체육센터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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