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래상담사업의 활성화 및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허미경)는 ‘솔리언또래상담자 연합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북구 소재 울산하나로 YWCA문화센터 강당에서 울산지역 중·고등학생 또래상담자 및 시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 동아리 대표 학생 총 12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또래상담사업의 활성화 및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열렸다.
참가 또래상담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지닌 청소년들이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후,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과 생활 전반에 지지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울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또래상담자 대표들이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협조체계를 구축해 학교 현장에서의 또래상담 활성화 및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여 학교 폭력 없는 문화를 만들기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