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울주군은 4일 오전 10시 30분 두동면사무소 3층에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2015년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군수실은 신장열 울주군수 관계 공무원, 두동면 반장 4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동군수실에서 주민들은 "올 상반기 두동면 계당마을 군도31호선 인도개설공사에는 감사하다"며 "다만 100m 정도 구간에는 인도폭 확장과 가드레일을 설치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신장열 군수는 "향후 보행자수와 자동차 통행량 등을 면밀히 분석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시 반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신 군수는 "이동군수실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더 살기좋은 명품울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10월까지 전 읍·면에서 개최되는 이동군수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