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S-OIL은 4일 오후 3시 접견실에서 울산시교육청 학교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승현 부교육감과 S-OIL 김용연 전무 등 양측 관계자와 학교발전기금이 전달되는 삼평초 유충걸, 옥동초 노형태, 온산초 김윤주 교장 등이 참석한다.
오승현 부교육감은 "지역의 대표기업인 S-OIL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울산지역 교육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학교발전기금은 자매결연학교인 신정초, 삼평초 및 공장(사택) 인근 5개 초·중·고(덕신초, 온산초, 옥동초, 온산중, 온산고)에 방과후학교 운영, 도서구입, 체육 꿈나무육성지원 등 학생들의 교육활동비로 쓰인다.
김용연 전무는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S-OIL이 자매결연을 맺은 학교를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택과 공장 인근 학교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