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울산지역 연구개발 예산 약 156억 원이 반영됐다. 예산안은 이달 중순께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4일 강길부 국회의원에 따르면, 내년 국가예산에 반영된 울산 연구개발(R&D) 사업은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42억 3400만 원)을 비롯 고효율 차량경량화 부품소재 개발(30억 원), 나노융합 산업화 기반확산(3억 원) 등이다.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조성사업(46억 원)과 3D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 부품 R&BD 구축(15억 원), 그린자동차 부품실용화 및 실증지원(20억 원)도 내년 예산에 반영됐다.

강길부 의원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R&D 관련 예산과 함께 정부 예산안에 담기지 못한 울산 관련 사업 예산이 반영돼 울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