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합동으로 3일 오후 2시 과학관 빅뱅홀에서 '201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담당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강남·북 62개 전 중학교의 교무부장, 교육과정담당자, 자유학기제 담당자 등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201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강의함으로써 교육과정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따른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지침 및 운영방향을 지원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내실화와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2015 개정교육과정 공시에 따른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교육정상화법 시행에 따른 선행교육 근절, 온라인 수업(미이수보충과정 운영) 안내, 교육부의 소프트웨어 과목 신설 및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을 반영한 교육과정 등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선제적 지원에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
 
교육지원청 관계는 "교육과정 담당자 연수회를 통해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우선되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는 결과로 이어져 울산지역 중학생들의 교육수준 향상과 교육력이 제고 되도록 총체의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