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최송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울산시교육청 학생오케스트라 축제'를 열었다.

학생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전국에서 65개 학교가 출범한 이래 현재 400여개 학교가 교육부 지원 학생오케스트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울산에서는 2011년 2개교에서 출발하여 2015년 현재 14개 학교로 늘어났다.

지난 2013년 첫 행사로 출발해 이번에 3회째를 맞는 울산시교육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교육부로부터 선정된 12교의 학생오케스트라가 참가했다.

울산여상의 'The Phantom of the Opera' -A. L. Webber 연주를 시작으로 약수초등학교의 'Finlandia-J. Sibelius'까지 교내외에서 연주봉사활동을 펼쳤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오케스트라 활동이 학교와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도 소통할 수 있는 계기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