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DI, 국립산박 경제성 분석 착수…건립 여부 좌우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9-01 15:53:00

기사수정
  • 실제 건립 여부나 규모 등 전 국민 대상 무작위 설문조사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의 건립 여부를 쥐고 있는 '경제성 분석'이 본격화된다.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예비타당성조사를 벌이고 있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달부터 경제성 분석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제성 분석은 한 달간 진행되면서 시설이 투입된 비용에 비해 얼마만큼 편익을 제공하는지 따져보게 되며 실제 건립 여부나 규모 등을 좌우하게 된다.

전 국민 대상 무작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하는 이번 조사는 울산 시민 400명을 포함한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에는 박물관이 들어설 경우 어느 정도 방문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와 시설을 건립하는 데 드는 비용(세금)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 얼마를 낼 수 있는지 등의 항목이 포함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10월 중순 나오며 이후 정책분석과 지역낙후도 검토 등을 거쳐 KDI 내부에서 이견이 없을 경우 예타 최종 결과는 11월 나온다.

한편, 국립산박은 4393억 원을 들여 남구 신정동 울산대공원 일대 23만 2112㎡부지에 연면적 8만 476㎡로, 오는 2020년까지 건립 예정으로 추진돼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