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7개소 173명을 대상으로 금연·영양·운동·구강 등 통합 건강증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 모형을 이용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체성분 검사와 신체발육 상태 상담,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구강검진 후 구강결과서 배부,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영양교육, 푸드테라피 및 어린이 요리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내년도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