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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울산지역 수출 중소기업 오찬간담회 참석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8-31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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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8일 울산테크노파크 회의실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울산을 방문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 28일 울산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열린 '울산지역 수출 중소기업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현 울산시장과 정부관계자, 울산지역 수출 중소기업 대표 15명 등 22명이 참석해 각종 애로사항 개선 등을 건의했다.

특히, 김기현 시장은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 신고리원자력본부 설립, 산업기술박물관 건립,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산재모병원 건립, 울산국가산단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구축에 대한 울산시의 입장을 설명했다.

아울러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와 관련, 원전해체산업 전문인력과 연관 산업기반이 우수한 울산이 센터가 들어설 최적지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황 총리는 "업체들의 현장에서의 애로 등은 관계부처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세계 6위의 수출 대국이 됐지만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중국 성장 둔화, 엔저 현상, 유로화 약세 등의 악재로 수출이 7개월 간 감소하는 등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지속 가능한 수출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동안 위기를 잘 넘긴 국민의 지혜와 힘을 모으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쉬운 일은 아니지만, 기업과 정부가 힘을 모아 수출 활력을 찾고 경제를 살리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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