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동구 전하1동에 위치한 울산온유교회에 ‘온유작은도서관’이 개관했다.

동구는 지난 23일 오후 4시 ‘온유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온유작은도서관’(동구 녹수3길 47)은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울산온유교회의 비어있는 2층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57㎡규모로 조성된 곳으로, 1,000여권의 책을 갖추고 주민 누구나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만남의 공간으로 새단장됐다.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주민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다.

온유작은도서관은 인구 밀집지역의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주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주민을 위한 책과의 만남이 있는 문화 공간으로써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 동구는 시비지원 사업으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온유작은도서관에 이어 오는 9월중 전하2동 주민센터 작은도서관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014년에 1개소, 2013년에 3개소, 2012년에 2개소 등 총 8개 작은도서관을 조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