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주군은 도시미관 개선 등을 위해 환경취약지역에 방치된 폐기물 32톤을 수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 실시한 이번 수거는 읍․면별 공한지에 방치된 폐기물로 인해 쓰레기 무단투기는 물론 악취 등으로 인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실시됐다.

군은 이번 정비를 위해 공한지 전수조사 및 무단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15일 동안 총 32톤을 수거했다.

이번에 수거된 방치폐기물은 헌옷, 폐가구 등 각종 생활쓰레기부터 폐 슬레이트까지 다양하다.

군 관계자는 “방치된 폐기물 수거와 함께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단속 및 홍보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