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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문학관, 인문학콘서트 국제펜클럽망명북한펜센터 이사장 초청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8-27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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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9일 오후 2시 2층 난계홀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오영수문학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2층 난계홀에서 초청특강과 콘서트가 어우러진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문학콘서트는 '경계를 넘어-낭송과 낭독 사이'를 큰 얼개로 매달 한 차례 지명도 높은 인사를 초빙, 특강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국제펜클럽망명북한펜센터 이지명 이사장을 초청해 북한작가들의 작품활동 경향과 출판의 특징 등을 듣고 통일문학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어 월북문인과 탈북문인의 작품을 들려주는 시낭송과 시노래로 객석과 무대가 하나 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난계 오영수 선생이 조류학자 원병오 박사 부자의 실화를 모티프로 쓴 단편소설 '새'를 난계사랑문학회 이수정 회원이 낭독, 이산의 아픔을 되새긴다.

이지명 이사장은 '북한문학의 본질과 인권문제' 주제의 특강에서 북한과 대한민국의 문학 분류가 어떻게 다른지를 짚고 북한 문단에서 최고봉으로 꼽히는 '4ㆍ15문학창작단'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또 탈북문학과 통일문학의 전망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한편, 오영수문학관은 초청특강과 콘서트로 꾸미는 ‘인문학콘서트’를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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