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합창단이 신규(결원)단원을 모집한다.                                                         

26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합창단은 지난 2000년, 2001년에 각각 창단돼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질적 우수성을 선보이며 급진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는 단체다.

전형을 거쳐 단원으로 선발되면, 위촉기간동안 시립교향악단, 합창단 소속의 전문 트레이너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게 되며, 소정의 실비보상금(교통비 등) 및 연주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개인 기량 향상도에 따라 프로 단체와의 협연 기회와 예술단 공연(일부) 단체관람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청소년교향악단 지원 자격은 해당 파트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자로서 울산 소재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생이면(졸업예정자제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현악기, 목·금관악기, 타악기 등 오케스트라의 모든 파트로 별도 지정곡 없이 자유곡으로(무반주 전형) 응시할 수 있다.

청소년합창단은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졸업예정자제외) 지원 가능하며, 모집부문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로 자유곡으로 (청소년 합창단 지정 반주자)  응시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과 응시원서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내려받기 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오후 6시까지 울산시립예술단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실기전형은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교향악단 연습실과 합창단 연습실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9월 14일 오후 2시 이후 합격자에 한해 개별통지 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김광래 관장은 "미래 지역 공연문화의 주체가 될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합창단의 신규(결원)단원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052-226-8274 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