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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 본격 추진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8-25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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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사업 추진 현황 설명회'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4일 열린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사업 추진 현황 설명회'에서 주민들에게 토지이용계획 개선방안을 설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 불필요한 공원 녹지 축소 ▲ 자족시설 용지로 도시지원 강화 ▲ 주거기능 향상 ▲ 생활권 중심지에 문화·복지시설 재배치 ▲ 원형보전지 유지 ▲ 소음영향 최소화 등이 제시됐다.

그러나 주민들은 사업 지연에 따른 토지 보상과 피해 보상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LH는 주민설명회 의견을 반영, 지구계획 변경안을 수립하고 오는 12월 지구계획 변경 승인을 국토부에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다운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중구 다운동과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척과리 일원 185만 9167㎡ 면적에 1만 188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지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2008년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 지정고시 후 지지부진했으나 LH가 지난해부터 사업성 개선을 통한 사업 재개방침을 결정하고, 현재 지구단위계획수립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국토부의 승인 후 내년 말께 보상에 들어가 오는 2017년 하반기 공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LH에 사업추진현황을 듣기 위해 요청한 설명회"라며 "국토부의 지구계획 변경안 승인 후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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