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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울산 미포산단 비롯 노후산단 혁신 본격화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8-25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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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월시화, 구미, 창원, 대불, 여수, 부평주안, 성서, 양산, 하남, 청주, 익산, 울산미포, 남동, 서대구, 성남 등 15개 단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정부와 지자체가 울산 미포산단 등 전국 15개 노후산단 혁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4일 이관섭 제1차관 주재로 '2015년 혁신산업단지 추진협의회'를 열고 앞서 선정한 15개 혁신산업단지의 사업 구체화 방안을 관할 지자체와 함께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10개 광역자치단체, 10개 기초자치단체에서 50여명이 참석해 15개 혁신산단별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앞으로 추진 방안 등을 점검하고,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관섭 차관은 "노후 산업단지 혁신은 정부의 24개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하나"라며 "산업단지의 기술과 생산성 혁신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새로 만들어진 일자리를 젊은 인재들로 채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혁신산업단지는 선정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선정한 것을 계기로 구체적으로 사업을 실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지자체, 입주기업, 민간의 참여와 협업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혁신산업단지 사업은 정부의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하나로 노후 산단을 혁신 산단으로 선정해 업종 고부가가치화, 기업 혁신역량 제고,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 등 경쟁력 강화를 집중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정부는 반월시화, 구미, 창원, 대불, 여수, 부평주안, 성서, 양산, 하남, 청주, 익산, 울산미포, 남동, 서대구, 성남 등 15개 단지를 혁신산업단지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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