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 동구가 오는 31일까지 관광 동구 활성화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일산해수욕장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일산해수욕장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에서 운영되는 시설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방문객과 상인들의 만족도를 서면 설문 형식으로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올해 일산해수욕장에 첫선을 보인 모래썰매장과 지속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해양체험이벤트에 대해서도 이용객과 상인들의 의견을 집중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설문 결과를 내년도 일산해수욕장 운영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일산해수욕장이 고객맞춤형 관광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일산해수욕장을 실제로 이용하는 방문객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일산해수욕장 운영 계획 수립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