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주군은 '2015 울주진하 모래 테마파크' 전시행사가 오는 26일까지 진하해수욕장 명선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2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기간 중에 열려 울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관광객에게 모래조각 작품 전시와 부대행사 등이 제공된다.

'모래로 만나는 아름다운 울주이야기'란 주제로 열리는 전시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되며, 반구대 선사이야기, 간절곶 일출 , 옹기 빚는 장인, 윈드서핑, 선녀와 나무꾼, 호랑이와 곶감 등 총 8개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모래작가 최지훈씨를 초청, 현장 시연회를 갖고 22~23일은 특수모래를 이용해 방문객들이 모래조각을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울주의 명소와 특산품을 모래조각으로 표현한 전시회에 울산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