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지난 5월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2015 울주선바위도서관 한 책 읽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서관은 '올해의 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열린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독후감 공모도 함께 전개한다. 

열린 독서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대상별로 각각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올해의 책 ‘껌 좀 떼지 뭐(양인자 저)’로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선바위도서관에서 ‘독서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조커와 나’저자인 김중미 작가를 초청, 작가와 독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김중미 작가초청 강연은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선바위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다음달 1일에는 천상중학교에서 ‘조커와 나’ 독서디베이트를 3차례 진행하게 된다. 

성인 대상 독서프로그램으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선바위도서관 2층 동아리방에서 숭례문학당 조현행 강사 진행으로 ‘여덟 단어(박웅현 저)’의 주제별 독서토론 및 코칭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2015 울주선바위도서관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응모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부문별 각 3명 총 9명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결과발표 및 시상은 10월말에 실시한다. 

한 책 읽기 운동 열린 독서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공모에 참여하려면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및 도서관 방문, 전화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052-211-55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