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동부도서관(관장 정우영)은 이달 한 달간 도서관 로비에서 난센스의 즐거움이 있는 엉뚱하고 재미난 이야기 ‘꼬리야 넌 뭘 했니’ 그림책 원화 16점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꼬리야 넌 뭘 했니’는 옛날이야기에 단편적으로 등장하는 여우의 특징에 착안, 간결하고 인상적인 말놀이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엮어낸 만 2~4세 유아를 위한 그림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원화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과 책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마음 따뜻해지는 원화를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동부도서관 평생교육팀(241-23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