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오후 울산동구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광복70년, 분단 70년 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통일로 ‘응답하라 대한민국’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주영원 울산보훈지청장과 이상문통일교육위원 울산협의회 울산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조영봉 울산동구청 사회복지과장 등 주요 내빈 및 청소년과 시민 약 1,500여명이 참가 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통일 및 피난먹거리체험,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무궁화 꽃 붙이기, 대형 태극기 핸드프린팅, 통일준비 4행시, 나라사랑퀴즈한마당, 나라사랑 표어 및 이색태극기 그리기 대회등 약 20가지의 체험 행사들이 진행 되었으며 특히 이날 행사의 백미로 청소년들이(한마루방과후아카데미) 직접 나라사랑 댄스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전하고 격려를 받기도 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통일준비명강사협회봉사단 13명이 함께하며 통일염원 공연과 부스진행을 돕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