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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주요 기업체, '경제 살리기' 추진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8-13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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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SK그룹, 한화그룹 등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광복 70주년을 맞아 정부와 경제계가 '경제 살리기'에 힘을 합치기로 한 가운데 울산지역 주요 기업체들도 장기적인 경제 활성화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10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임직원들에게 배부하고 글로벌 신규 딜러의 한국 초청 세미나, 최우수 딜러단 한국 방문단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 임직원을 상대로 국내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할부 유예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SK그룹은 청년 창업과 취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청년 비상 프로그램'과 '고용 디딤돌 프로젝트'를 기획해 2년간 2만 4000명에 이르는 취업·창업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기업의 성과와 비례해 인센티브를 지급해 주는 새로운 상생 모델 만들기 운동을 추진한다.

한화그룹은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 채용규모를 상반기보다 2배로 늘리는 등 오는 2017년까지 총 1만 7569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18년까지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포함해 2만 4000명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다.

울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저물가-저소비-저성장' 기조의 장기화로 인한 울산경제를 비롯 국가경제가 비상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 활성화 및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라 할 수 있는 고용창출과 가계소비를 살리고 내수 활성화 등 기업이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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