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산지방경찰청은 오는 13일 오후 7시 남구 달동 소재 동그라미공원에서 4대악 근절 홍보와 여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여성안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가 개최되는 동그라미공원은 울산경찰이 지정한 ‘여성안심마을’ 내 위치하는 공원 중 하나이다.

'여성안심마을'은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울산경찰이 남구 달동·삼산동 일대 원룸 밀집지역에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경찰력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지역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지방경찰청 여경 무도시범단의 호신술 시범과 4대 사회악 퀴즈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며, 경찰은 행사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범죄신고 요령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서범수 울산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울산전역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것이며, 시민이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