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남부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1층 로비와 교육문화관에서 '그리다&수시로' 서양화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리다&수시로'는 각자 다른 분야에서 미술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림에 대한 생각과 관심이 비슷해 지난 10년 동안 누드 크로키 작업을 함께 하고 있는 5명의 화가 모임으로 현재 울산 미협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현대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윤옥례 작가를 비롯해 한국화를 전공하는 박월희 작가, 수채화를 전공하는 추연희 작가와 박정희 작가, 유화(구상)을 전공하는 주정옥 작가의 그림이 전시된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도서관이 책과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