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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비자물가 상승률 8개월째 0%대 못 벗어나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8-05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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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월 0.7%, 2월 0.3%, 3월 0.4%, 4월 0.4%, 5월 0.5%, 6월 0.5%대 등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째 0%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5일 동남통계청에 따르면, 7월 울산지역 소비자물가 지수는 지난해보다 0.3%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0.9%를 기록한 뒤 8개월 연속으로 0%대 상승률에서 제자리 걸음하는 수준이다.

특히 올해 울산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0.7%, 2월 0.3%, 3월 0.4%, 4월 0.4%, 5월 0.5%, 6월 0.5%대로 전년 동월 대비 0%대 오르는 데 그쳤다.

일반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하락했다.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 등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4% 하락, 전년동월대비 5.3%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지난해보다 1.7% 올랐으나, 지난달보다는 1.3% 떨어졌다.

공업제품은 0.2% 내렸다. LPG(자동차용)(-22.9) 경유(-18.5) 휘발유(-14.6) 세탁세제(-16.4)등 저유가 영향을 받은 석유류 제품이 전체 물가를 15.4% 하락시켰다.

반면, 공공서비스 가격은 2.0% 상승했다.

하수도료(11.8) 열차료(4.1) 외래진료비(2.0) 입원진료비(0.9)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학교급식비(9.3) 납입금(유치원)(8.2) 공동주택관리비(5.7) 등 일부 개인서비스 항목(2.4%)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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