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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4개월간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 김인영 기자
  • 등록 2015-08-02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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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1월 30일까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인영 기자] 울주군은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매년 반복되는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올해 3월 군에서 선발한 구제반을 재편성, 5개반 30명으로 구성된다.

군은 농작물피해 발생시 포획허가 및 총기해제 등 6~7일 정도 걸리던 기존 행정절차 상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이번에 편성한 피해방지단에 대해서는 사전포획허가제 도입, 민원신고 즉시, 방지단을 현장에 투입․구제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했다.

포획대상은 농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 야생동물이다.

대부분의 피해가 멧돼지, 고라니 등 야행성동물에 기인한 것으로 야간에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피해가 심한 일부지역은 주간에도 구제활동을 병행한다.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경우 군 생태환경과(☏229-7413)로 전화 신청하면 피해방지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은 피해방지단 운영에서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고 에방을 위해 피해방지단 안전교육과 이장회의자료, 마을방송 등 주민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피해방지단 운영과 함께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농작물피해 보상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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